Wednesday, October 7, 2009

Shopping #5


전에 아버지 방 청소 및 가구 재배치 그리고 컴퓨터를 재구성하면서 USB키보드가 필요해서 E.Mart에 가서 둥글게 생긴 키보드 소케에 끼워서 USB 포트에 연결할 수 있는 중간 젠더를 달라고 했더니, 그 점원이 그런 건 없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이 매장에 없는 건지 아니면 아예 그런 물건 자체가 없는 건지를 물었더니, 점원이 대답하기를 자기도 그것을 구하려고 용산에 갔었는데 없어서 구하질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생각에는 그런 물건은 어딜 가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로 변환하는 것은 있어도 그 반대는 없다"라고 했다.
그런데 오늘 용산에 들를 일이 있어, 물었더니 바로 위 물건을 준다.
나는 왠지 그 이마트 점원에게 속았다는 느낌이 든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